
2023년 2024년 it 산업기능요원을 바랐으나 뜻대로 풀리지 않기도 하고 빠르게 병역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본가 근처 공장에서 2년간 땜질과 컴퓨터 조립을 하며 지냈다...공장에서 일한다는 말은 막연하게 첫 직장생활을 하는 나에게 매우 고된 일과 공장 직원들의 텃세에 대한 생각으로 나를 둘러싸게 했지만 막상 공장에서 일해보니 다들 결국 직장인일 뿐이었다. 각자의 역할이 있었고 그 안에서의 인간관계에 나름 만족하며 생활했다. 덕분에 큰 사고 없이 2025년 2월 무사히 전역하였다. 또한 2년간 열심히 돈을 모아 등록금과 생활비를 저축하여 2025년 복학할 수 있게 되었다.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를 1, 2학년을 마치고 군(?)에 다녀왔기 때문에 3학년으로 복학하게 되었는데,,, 2년간 컴퓨터는 그저 ..